막국수

막국수

Makguksu

막국수의 메밀향과 시원한 산미,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은 산조베제 계열 레드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밝은 산도와 붉은 과실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추천 와인 타입: 레드와인

이 조합이 특별한 이유

막국수는 메밀의 고소한 풍미와 차가운 온도, 식초 기반의 시원한 산미, 간간하고 가벼운 매운맛이 특징으로, 페어링에서는 산도와 상쾌함, 과실감의 밸런스가 핵심입니다. 산조베제 계열은 일반적으로 밝고 선명한 산도와 체리·붉은 베리 계열의 과실향, 적당한 바디와 중간 수준의 타닌을 갖추어 막국수의 식초성 산미와 조화를 이룹니다. 예컨대 산도가 높은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산 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는 차가운 국물의 산미를 받아들이며 와인의 신선함이 음식의 기름기와 매운맛을 씻어 줍니다.

반면 탄닌과 구조감이 조금 더 있는 라 브라체스카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프레스코발디, 카스텔 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9는 메밀의 고소함과 견과향을 보완하면서 입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성비 좋고 균형형 스타일인 구에리에로 델라 테라포지오치베타 고베르노 알투소 토스카나 2020는 붉은 과실과 부드러운 바디로 부담 없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한편 티냐넬로 2021처럼 당도와 산도가 낮거나 구조가 무겁지 않은 경우에는 서늘하게 서빙해 산미를 살리거나, 반대로 음식이 더 기름지거나 고기 토핑이 있는 변형과는 타닌이 약간 있는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반적으로 산조베제 계열의 명료한 산도와 붉은 과실, 중간 수준의 타닌은 막국수의 시원한 산미와 짭짤한 감칠맛을 깔끔하게 받쳐 주어 상호 보완적입니다.

추천 와인 (8)

서빙 가이드

서빙 온도
13-15°C
추천 글라스
유니버설 글라스
디캔팅
선택사항 (30분)
에어레이션
스월링 (잔 돌리기)
개봉 전 준비
셀러 온도로 맞추기 (30분 전)
1잔 권장 용량
120-1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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