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즈키

차즈키

Tzatziki

요거트의 강한 산미와 올리브오일의 지방감을 아시르티코의 높은 산도와 미네랄이 기름기를 정리해 깔끔하게 맞춰줍니다.

추천 와인 타입: 화이트와인

이 조합이 특별한 이유

차즈키는 요구르트의 산미와 크리미함, 마늘의 자극성, 오이의 상쾌함, 딜 등의 허브 향과 소금기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이런 구성은 산도가 높고 미네랄리티가 뚜렷한 아시르티코 품종과 본질적으로 상호보완적입니다. 먼저 높은 산도는 요구르트의 산미와 공명하면서 올리브오일과 요거트가 주는 지방감을 효과적으로 절단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며, 미네랄과 약한 염분감은 차즈키의 소금기와 조화를 이루어 풍미의 균형을 맞춥니다.

산뜻한 시트러스·감귤 향은 오이와 허브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마늘의 강한 풍미를 씻어내 상대적 자극을 완화합니다. 해당 리스트의 아시르티코들 간에도 페어링 성향 차이가 존재합니다. 가발라스 산토리니 | Gavalas Santorini은 산토리니 특유의 화산미와 레몬·배·파인애플의 과실미로 차즈키의 상큼함을 증폭시키며 깔끔한 피니시로 기름기를 깨끗이 정리합니다.

반면 가이아 탈라씨티스 오크퍼멘티드 | Thalassitis Oak Fermented는 오크와 버터, 바닐라 뉘앙스로 약간의 질감과 풍부함을 더해 보다 크리미한 차즈키나 올리브오일이 많은 버전과 더 잘 어울립니다.

야생발효로 텍스처와 복합미를 강조한 가이아 아씨르티코 와일드퍼멘트 | Assyrtiko by Gaia Wild Ferment은 허브와 발효 풍미가 맞물려 허브를 많이 쓴 차즈키와 흥미로운 대화를 만듭니다.

한편 파파기안나코스 아씨르티코 | Papagiannakos, Assýrtiko은 상대적으로 바디와 산도가 높은 스타일로, 그릴한 양고기나 기름진 메인과 함께 차즈키를 곁들일 때 전체 코스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공통적으로 아시르티코는 낮은 잔당과 뚜렷한 산미, 미네랄리티를 지녀 차즈키의 짠맛·지방·신맛을 통제하고 허브 향을 살리면서도 와인 자체의 신선함을 유지하므로 전반적인 페어링 안정성이 높습니다.

추천 와인 (8)

서빙 가이드

서빙 온도
8-10°C
추천 글라스
화이트 와인 글라스
디캔팅
불필요
에어레이션
스월링 (잔 돌리기)
개봉 전 준비
냉장 보관 (20분 전)
1잔 권장 용량
120-150ml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