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도르뉴 안나 까바
Anna de Codorniu Blanc de Blancs Brut
29,900원 (299 point)
결제 후 26년 05월 26일 픽업 가능 예상
와인 정보

카바(Cava)는 스페인의 공식 D.O.(Denominación de Origen) 스파클링 와인으로, 전통적인 방법(méthode champenoise)으로 제조되는 것이 핵심이다. 규제기구(D.O. Cava)는 바르셀로나 주의 빌라프란카 델 페네데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중해성 기후의 햇빛을 받는 포도밭이 산지 정체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트 자료는 산지가 ‘지중해의 태양’과 지역 전통에 의해 포도 재배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하며, 최근 포도원 구획화(zoning)를 통해 정체성과 진품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다. 와인 스타일 측면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버블 와인이 주류이며, 숙성·품질 기준에 따라 Cava de Guarda, Cava de Guarda Superior 등 여러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최고 등급을 표방하는 구획으로 'Paraje Calificado'(가르다 수퍼리어 등)와 같은 세부 분류가 도입되고 있다. 또한 D.O. 차원의 인증 제도(예: Integral Producer seal)와 교육 프로그램(Cava Academy, Cava Educator Certificate)으로 품질 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카바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는 스페인의 대표적 스파클링 와인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다.

샤르도네(Chardonnay)는 기후와 양조 방식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지는 백포도 품종입니다. 쿨(냉) 기후에서는 레몬·그린애플·배 같은 상큼한 과일향과 높은 산도, 미네랄·플린트(젖은 돌) 같은 긴장감 있는 맛을 보이며, 워밍(온) 기후에서는 복숭아·파인애플 등 더 풍부한 과일향과 풀바디 성향을 보입니다. 오크 숙성이나 말로락틱 발효를 거치면 바닐라·토스트·버터·헤이즐넛 같은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버터리’한 마우스필)을 얻습니다. 반대로 스테인리스 탱크 숙성의 언오크(unoaked) 스타일은 깔끔하고 산미가 살아있습니다. 주요 산지별 스타일 차이는 뚜렷한데, 샤블리(Chablis)는 칼칼한 산도와 석회질·키머리지언 토양 기반의 미네랄리티를, 부르고뉴(특히 뫼르소·뿔리니·몽라셰)는 토양·포도밭 특성(테루아르)을 반영한 복합성·오크 균형을, 샴페인(블랑 드 블랑)은 섬세한 산미와 효모 숙성에서 오는 크리미함과 정교함을 줍니다. 캘리포니아·오리건·호주 등 신세계 지역은 해안 냉풍을 받는 지역에서 보다 균형 잡힌 샤르도네를, 더 따뜻한 곳에서는 풍성한 열대과일향과 오크 풍미가 강조됩니다. 음식 페어링으로는 언오크형의 생선·조개류·가벼운 해산물·아스파라거스, 오크·MLF가 적용된 리치한 스타일은 로스트 치킨·크림 파스타·버터 소스의 해산물·부드러운 브리·리코타 등과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샤르도네는 테루아르·양조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만능 백포도 품종입니다.

Macabeo(스페인명 Viura)는 스페인 북동부와 카탈루냐, 리오하 등에서 널리 재배되는 백포도 품종이다. 아로마는 조기 수확 시 꽃향과 자몽 같은 시트러스 계열이 주로 나타나고, 피레네 인근 포도원에서는 염분감과 질감이 도드라진다. 산도는 수확 시기에 따라 달라 조기 수확하면 뚜렷한 산미의 신선한 스타일이 되고, 늦게 수확하거나 오크 숙성하면 보다 둥글고 무게감 있는 꿀·견과류 풍미로 바뀐다. 타닌은 백포도이므로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바디감은 경쾌한 것부터 미디엄플러스까지 양조 방식과 숙성에 따라 넓게 분포한다. 리오하(주로 Viura)에서는 화이트 리오하의 주요 품종으로 사용되며, 일부 생산자는 오크 숙성과 장기 숙성(Reserva·Gran Reserva)을 통해 복합적인 향미를 이끌어낸다. 카바 생산지(카탈루냐)에서는 Xarel·lo, Parellada와의 블렌딩으로 신선하고 활기찬 스파클링을 만들고, 프랑스 남부(루시용)에서는 늦게 수확해 강화·당화 와인이나 리치한 드라이 와인에 쓰인다. 양조적으로는 산화에 비교적 강해 배럴 숙성에 적합하고 블렌드용으로 널리 활용된다. 음식 페어링은 기름진 흰살생선, 구운 새우 같은 해산물, 오일드 드레싱의 샐러드(예: 그린 망고 샐러드)나 흰 육류 등과 잘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같은 품종이라도 재배지와 수확·양조 방식에 따라 스타일 차이가 크다.

Parellada는 카탈루냐(특히 페네데스) 출신의 백포도 품종으로, 마카베오·샤렐로와 함께 전통적인 카바 블렌드에 쓰입니다. 산도가 뛰어나고 상쾌한 특성이 있어 스파클링 와인(카바)과 젊은 드라이 화이트에 특히 적합합니다. 바디감은 대체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이며, 백포도답게 타닌은 거의 없습니다. 향과 맛에서는 시트러스 계열과 노란 사과·배류의 과일감이 자주 나타나고, 전통 방식의 스파클링에서는 크리미하거나 토스트·미네랄(흙) 뉘앙스가 더해지기도 합니다. 주요 재배지는 카탈루냐(Penedès 등)로, 그 지역에서는 카바용 블렌드뿐 아니라 일부 단품종 스틸(100% Parellada)도 생산됩니다. 페네데스 스타일은 신선하고 과일감이 명료한 젊은 스타일이 주류인 반면, 오크와 섞인 블렌드(샤르도네·소비뇽 블랑 포함)에서는 보다 구조와 복합성을 지닌 스타일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바디와 선명한 산도로 에피타이저용으로 좋고, 해산물·흰살생선·구운 닭고기·채소 요리·담백한 파스타류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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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의 꼬도르뉴가 선보이는 Anna de Codorníu Blanc de Blancs Brut는 샤르도네를 중심으로 파렐랴다·마카베오·샤렐로를 블렌드해 약 15개월 이상 병내 2차 숙성한 블랑 드 블랑스 스타일의 카바입니다.
잔을 들면 레몬과 시트러스, 파인애플 같은 상큼한 과일 향 위로 장기 숙성에서 비롯된 고소한 토스트와 브리오슈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미세하고 지속적인 기포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며 크리미한 질감과 깔끔한 산미가 균형을 이루어 넓고 긴 여운을 남깁니다. (이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