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저트 윈드 까베르네 쇼비뇽 2017
Desert Wind Cabernet Sauvigno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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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정보

Wahluke Slope는 워싱턴 주 남중부의 콜럼비아 밸리 내 AVA로, 2006년에 TTB에 의해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지형적으로 거대한 고대 충적선(alluvial fan) 위의 남향 완경사(8% 미만)에 위치하며, 토양은 평균 5피트 이상 깊이의 바람에 날린 모래(풍성 사질토)로 균질성이 매우 높습니다. 연강수량은 약 6인치로 매우 건조하고, 지역은 Winkler 지수 기준 Region III 수준(약 3,013 GDD)으로 워싱턴 주에서 가장 따뜻한 구역 중 하나입니다. 관개가 필수이며, 컬럼비아 강 근접과 완만한 사면 덕분에 서리 위험이 낮습니다. 주요 재배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이며 샤르도네와 리슬링 등도 재배됩니다. 와인 스타일은 햇볕 잘 익은 풍부하고 풀바디한 레드가 주류로, 순수 품종 풍미가 뚜렷한 과일 중심의 표현을 보입니다. 지역 포도원은 균일한 토양과 바람으로 포도 송이와 잎 크기가 작아 농축된 풍미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Wahluke Slope는 콜럼비아 밸리 AVA의 하위구역이며 주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상당 부분(약 15%)을 차지합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에서 유래한 세계적인 적포도 품종으로 블랙커런트(검은 건포도류) 중심의 진한 과실향과 짙은 색을 특징으로 한다. 전형적으로 풀바디에 중~고도의 산도와 중~고도의 타닌을 지녀 숙성 잠재력이 높다. 서늘한 기후에서는 풋풋한 초록 피망·허브 향(메톡시피라진)이 나타나고, 온화~따뜻한 기후에서는 민트·유칼립투스·블랙체리 등 더 성숙한 과실향이나 아주 더운 곳에서는 잼미한 풍미가 두드러진다. 오크 숙성 시 삼나무·시가박스·바닐라·베이킹 스파이스 같은 향이 더해져 구조가 부드러워진다. 주요 재배지역으로는 보르도(주로 블렌드·왼쪽 은행의 자갈 토양 기반 스타일), 캘리포니아 나파·소노마(강한 블랙프루트·민트·유칼립투스 톤, 언덕 포도밭은 더 농축된 스타일), 호주 쿠나와라(테라로사의 산도와 전형적 향), 칠레(중앙 계곡·마이포의 균형있는 과실감), 워싱턴(과일감이 앞서는 비교적 부드러운 스타일), 그리고 토스카나의 슈퍼토스칸(산지오베제와의 블렌드로 단단한 구조와 검은 과실) 등이 있다. 토양, 수확시기, 수확량, 오크 처리 등 생산 변수에 따라 같은 품종이라도 스타일 차이가 크며, 산비탈·저수확 포도밭은 더 농축되고 구조적인 와인을 낸다. 음식 페어링으로는 기름기 있고 풍미가 강한 붉은 육류(스테이크·구이·양고기), 향이 강한 소스나 페퍼 소스, 숙성 치즈, 진한 토마토 기반 요리 등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는 요리와 잘 어울린다.

Syrah(또는 Shiraz)는 프랑스 론 계곡에서 기원한 검은 포도 품종으로, 재배지와 기후에 따라 스타일 차이가 크다. 아로마는 블랙베리·블랙플럼·블루베리 같은 검은 과일을 기본으로 하며 흑후추·허브·라벤더 같은 향신료·꽃향, 훈연·육향·초콜릿·감초 등 복합적 향이 나타난다. 타닌은 중간~높음, 산도는 중간에서 높음으로 균형을 이루며 바디감은 중간에서 풀바디까지 다양하고 숙성 잠재력이 높다. 북부 론(코트-로티, 에르미타주, 코르나스)은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페퍼리하고 허브·감칠맛이 강조된 전통적이고 장기숙성형 스타일이 나온다. 남부 론과 랑그독에서는 주로 블렌딩(그르나슈·무르베드르 등)으로 쓰이며 보다 따뜻하고 풍부한 스타일을 보탠다. 호주(바로사, 맥라렌베일, 에덴밸리 등)의 ‘Shiraz’ 표현은 대체로 잘 익은 과일감·초콜릿·스파이스, 더 부드럽고 무거운 질감을 가진 뉴월드 스타일을 의미한다. 미국(캘리포니아·워싱턴)은 재배지별로 쿨클라이밋의 페퍼·민트 특성에서 리치한 과일·오크 풍미까지 폭넓은 표현을 보여준다. 음식 페어링은 구운 붉은 고기(양·소·사냥육), 바비큐·훈제 요리, 향신료가 강한 스튜·탄두리 등 진한 맛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구운 가지나 진한 치즈 같은 채식 요리와도 조화가 좋다.

Malbec은 두꺼운 껍질에서 오는 잉크빛 색과 자두·블랙베리·블랙체리류의 진한 과일 향, 바이올렛·초콜릿·토바코 같은 보조 향이 특징인 포도 품종입니다. 바디감은 보통에서 풀바디까지, 타닌은 지역에 따라 중간에서 높은 편이며 전반적 산도는 중간~중저(다만 고지대 재배지에서는 산도가 더 뚜렷함)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아르헨티나 멘도사 계열의 말벡은 과일감이 풍부하고 탄닌이 부드러워 ‘주스형’의 친숙한 스타일에서 오크 숙성으로 초콜릿·바닐라 풍미를 갖춘 무거운 스타일까지 다양합니다. Uco Valley·Luján de Cuyo 등 고지대에서는 더 선명한 붉은 과일, 꽃향(바이올렛)과 높은 산도가 두드러집니다. 원산지인 프랑스 카오르(Cahors) 스타일은 석회암 토양에서 더 어두운 색·강한 페놀·튼튼한 타닌을 보이며 장기숙성형이 많습니다. 칠레는 대체로 신선하고 약간 더 타닌감이 있는 편, 미국(캘리포니아·워싱턴)은 블렌드 중심이거나 지역별 특징(허브, 다크프루트 등)이 드러납니다. 말벡은 서리·코울루르·병해에 민감해 재배 관리가 중요하지만, 적절한 클론 선택과 고지대 재배로 뛰어난 표현을 얻습니다. 음식 페어링으로는 스테이크·구운 붉은 고기·바비큐·양고기·강한 치즈(블루·하드)·토마토 소스 파스타·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Petit Verdot는 남서 프랑스(보르도) 기원으로 보르도 블렌드에서 소량으로 쓰이며 늦게 익는 특성 때문에 ‘작은 초록’이라 불립니다. 두꺼운 껍질과 작은 베리로 인해 색이 매우 진하고 높은 탄닌을 제공하며 숙성 잠재력이 큽니다. 향은 보라꽃(바이올렛)·라일락 같은 꽃향과 자두·블랙베리 등 흑과일, 세이지·라벤더 같은 허브 노트가 어우러지고 숙성이나 오크에서 초콜릿·커피·바닐라 풍미가 더해집니다. 바디감은 풀바디에 탄탄한 탄닌과 중상~높은 산도를 갖추어 블렌드에서 구조와 중간 입체감을 보강합니다. 보르도에서는 주로 소량을 블렌드해 구조와 색을 더하고, 따뜻한 신세계(호주, 칠레·아르헨티나,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단일품종으로도 진하고 숙성형 스타일을 잘 내놓습니다. 지역별로 스페인에서는 검고 향신료·감초·흑후추 기운이 두드러지고, 호주는 지역에 따라 가볍고 부드러운 스타일부터 매우 진한 스타일까지 다양하며, 칠레·아르헨티나·미국 산은 과일 풍미가 풍부하고 허브·스모키한 뉘앙스가 나타납니다. 페어링은 양고기 스테이크·램 스튜, 브레이즈드 비프·바비큐 등 육류와 강한 향신료·훈제 풍미가 있는 요리, 오래 숙성한 치즈나 진한 스튜류·콩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재배 측면에서는 이른 새순 출현으로 봄서리에 민감하고 늦게 익기 때문에 서늘한 해에는 미성숙 위험이 있어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더 안정적으로 완숙합니다.

템프라닐로(Tempranillo)는 스페인 원산의 대표적인 적포도 품종으로, 체리·플럼·딸기류의 붉은 과실 향과 건무화과, 담배·가죽·바닐라·시더 같은 숙성·오크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닌은 대체로 중간에서 높게 나타나며 산도는 지역과 스타일에 따라 낮음에서 중간 수준으로 변동하고, 바디감은 중간에서 풀바디까지 다양합니다. 전통적으로 리오하에서는 아메리칸 오크 중심의 장기 숙성을 통해 크리안자/레세르바/그란레세르바 등 분류되는 우아하고 숙성 잠재력이 큰 스타일이 많습니다. 리베라델두에로와 토로 같은 고지대·대륙성 기후 지역에서는 진한 과실, 높은 농도와 강한 타닌·알코올을 보이는 풍부하고 구조감 있는 스타일이 흔합니다. 포르투갈(틴타 로리즈/아라곤레스)에서는 도우로에서 포트 블렌드와 테이블 와인에 널리 사용됩니다. 비교적 중성적인 향 프로파일을 가져 블렌딩에 유용하며, 오크와의 친화력이 좋아 숙성·오크 처리로 풍미층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재배지는 리오하·리베라델두에로·토로 외에 나바라, 페네데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오스트레일리아 등 신세계에도 소규모로 분포합니다. 음식 페어링은 그릴한 스테이크·양고기·로스트·스튜 같은 육류, 토마토 소스 기반 파스타·라자냐, 타파스·숙성 치즈류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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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품종은 Cabernet Sauvignon이며 Syrah, Malbec, Petit Verdot, Tempranillo가 더해진 블렌드다.
오픈 탑 발효와 프렌치 오크 숙성으로 검은 체리, 카시스, 코코아닙, 바닐라 향이 드러난다.
과실감이 풍부하고 탄닌이 단단한, 구조감이 또렷한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