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ON · SPAINBierzo비에르소(Bierzo)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북서부, 갈리시아와 인접한 실(Sil) 강 유역의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가진 와인 산지입니다. 기후는 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대륙성-대서양 혼합형으로 비교적 온화하고 가을 강우가 있으며, 연간 강수량은 약 720mm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테루아는 높은 구릉의 테라스 포도밭이 많은 ‘비에르소 알토’와 저지대 평야의 ‘비에르소 바호’로 나뉘며, 토양은 편암(slate)과 화강암(granite) 계열의 쇄설토가 두드러져 미네랄 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된 재배 품종은 적포도주용 멘시아(Mencía)로 전체 포도밭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가르나차(및 색깔 강화용 Garnacha Tintorera/알리칸테 부셰트) 등이 보조로 사용됩니다. 화이트 품종으로는 고델료(Godello), 도냐 블랑카(Doña Blanca), 말바시아(Malvasía)와 팔로미노(Palomino) 등이 재배됩니다. 멘시아로 만든 와인은 가벼운 과일향과 상쾌한 산도에서부터 보다 농축되고 흙내음·미네랄이 느껴지는 구조감 있는 스타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입니다. 비에르소는 1989년 D.O.(Denominación de Origen)를 획득하였고 지역 규제기관(C.R.D.O. Bierzo)이 운영되며 지속 가능한 포도재배와 엔올로지를 장려합니다. 1990년대 말부터 알바로 팔라시오스(Descendientes de J. Palacios 등)의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크리안자·레세르바 등 숙성 규정도 적용되어 품질 등급체계가 자리잡았습니다.
붉은 체리와 자두, 흙내음, 스모키한 향과 향신료 뉘앙스로 소개된다.
품종 표기는 출처마다 달라 세부 블렌드는 확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