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샤또 라 뚜르 까르네 (그랑 크뤼 4th) 2021
Chateau La Tour Carnet (Grand Cru Classe 4th)
72,000원 (0 point)
와인 정보

Haut‑Médoc는 보르도 좌안(Gironde 하구를 따라 펼쳐진)에서 가장 넓은 AOC 구역으로, Margaux·Pauillac·Saint‑Julien·Saint‑Estèphe 등 명성 높은 코뮌들을 감싸며 다양한 와인 스타일을 생산합니다. 테루아는 자갈층이 두터운 구릉과 그 아래의 점토층을 기본으로 하고, 모래·석회질 토양 패치가 섞여 있어 포도 품종과 위치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듭니다. 해안과 하구(에스튜어리)의 해양성 기후 영향으로 기온 변동이 완화되어 포도가 안정적으로 익으며, 하구에 가까운 지역과 내륙의 야간강하 등 지형적 요인이 숙성·풍미에 영향을 줍니다. 주요 재배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중심으로 하며, 카베르네 프랑·쁘띠 베르도·말벡(코)·카르메네르 등 전통적 보르도 품종도 사용됩니다; Haut‑Médoc 표시는 주로 레드 와인에만 붙습니다. 북쪽의 자갈이 많은 포도원에서는 카베르네 중심의 탄탄하고 숙성 잠재력이 큰 와인이, 토양이 무거운 내륙에서는 메를로 비중이 높은 보다 부드러운 스타일의 와인이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17세기 네덜란드의 배수 사업으로 염습지가 포도원으로 바뀌면서 지역 와인이 발달했으며, 1930년대에 AOC 체계 속에서 공식화되었습니다. 등급 제도 측면에서는 명성 높은 일부 샤토들이 1855년 분류나 Cru Classé/ Cru Bourgeois 체계와 연관되며(일부 제도는 재정비·재도입되기도 함), Haut‑Médoc 내에도 크루 클라세와 많은 Cru Bourgeois 와이너리가 존재합니다.

메를로(Merlot)는 보르도 출신의 적포도 품종으로 부드럽고 과일감이 풍부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로마는 기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냉량한 기후에서는 딸기·레드체리·레드플럼 같은 붉은 과일 향을, 온난한 기후에서는 블랙베리·자두·베리류와 초콜릿·과일케이크 풍미를 보이고 숙성되면 초콜릿·담배·삼나무·송로·가죽 같은 복합적 향이 더해집니다. 타닌은 비교적 부드럽고 실키한 편이며 껍질이 얇아 거친 떫음이 적고 산도는 중간 수준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제공합니다. 바디감은 재배지와 수확시기에 따라 중간에서 풀바디까지 다양하며, 뉴월드의 ‘인터내셔널’ 스타일은 늦게 수확해 풍부하고 고알코올·풀바디 성향을, 보르도의 전통적 수확은 더 상쾌한 산도와 중간 바디의 레드프루트 중심 스타일을 만듭니다. 주요 재배지역은 프랑스(특히 보르도의 포므롤·생테밀리옹), 이탈리아(프리울리·토스카나 등), 미국(캘리포니아·워싱턴), 칠레·캐나다·동유럽 등이며 토양(점토·석회·모래)에 따라 향과 구조가 달라집니다. 예컨대 포므롤의 철분·점토 토양은 탄닌과 구조를 더하고, 석회질 토양은 향의 세련미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식 페어링은 구운·로스트한 붉은 고기(립아이·안심·양고기), 브레이즈드 미트(갈비·스튜), 치즈·피자·토마토 파스타·칠면조·바비큐 등 폭넓게 잘 어울리며, 아시아의 향신료가 있는 매운 음식과도 조화가 좋습니다. 숙성 잠재력은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3–7년 정도 즐기기 좋고, 최상급이나 전통적인 보르도 스타일은 9년 이상 또는 더 오래 숙성해도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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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발전으로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4등급의 가성비 그랑 크뤼로 자리 잡았다.
60% 멀롯, 40% 까베르네 소비뇽의 블렌딩으로 어렵지 않고 마시기 편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