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쿠아 이탈자비앙코
Pasqua Italja Bianco Italiano
20,900원 (209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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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정보

베네토(Veneto)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넓은 와인 산지로 베로나·트레비소·콘엘리아노 등 여러 하위 지역을 포함합니다. 지형은 북서부의 알프스 전초와 가르다호 인근, 중앙의 구릉(에우가네이·베리치 등)과 주변 평야, 북동부의 피아베 강 유역 및 프로세코 언덕으로 대체로 세 구역으로 나뉩니다. 토양은 산악·자갈·호수 연안 평야와 에우가네이의 화산 기원 구릉 등 매우 다양해 재배 품종과 와인 스타일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후는 평야에서 대륙성(겨울 안개·연간 강수 750–1,100mm), 해안은 비교적 온화하며 알프스 인근 고지대는 더 냉량·다강수(최대 수치 수천 mm)에 이릅니다. 주요 토착 품종으로는 적포도주의 코르비나·코르비노네·론디넬라(발폴리첼라 계열)와 백포도주의 가르가네가(소아베), 그리고 프로세코의 글레라가 있습니다; 평야와 중부의 언덕지대에서는 트레비아노와 메를로·카베르네·피노 그리지오 등 국제 품종도 널리 재배됩니다. 대표적 와인 스타일은 글레라로 만드는 스푸만테·프리잔테 프로세코, 가르가네가 기반의 드라이 소아베, 가벼운 발폴리첼라 레드부터 반건조 포도를 사용하는 아마로네·레치오토(앱파시멘토 방식), 그리고 리파소 방식 등 폭이 넓습니다. 20세기 후반과 특히 1990년대에 품질 향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얻었고, 지역에는 수많은 DOC/DOCG(예: Amarone della Valpolicella DOCG, Conegliano‑Valdobbiadene Prosecco DOCG, Soave Superiore Classico 등)와 광역 IGT(예: Veneto IGT)가 공존합니다.

샤르도네(Chardonnay)는 기후와 양조 방식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지는 백포도 품종입니다. 쿨(냉) 기후에서는 레몬·그린애플·배 같은 상큼한 과일향과 높은 산도, 미네랄·플린트(젖은 돌) 같은 긴장감 있는 맛을 보이며, 워밍(온) 기후에서는 복숭아·파인애플 등 더 풍부한 과일향과 풀바디 성향을 보입니다. 오크 숙성이나 말로락틱 발효를 거치면 바닐라·토스트·버터·헤이즐넛 같은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버터리’한 마우스필)을 얻습니다. 반대로 스테인리스 탱크 숙성의 언오크(unoaked) 스타일은 깔끔하고 산미가 살아있습니다. 주요 산지별 스타일 차이는 뚜렷한데, 샤블리(Chablis)는 칼칼한 산도와 석회질·키머리지언 토양 기반의 미네랄리티를, 부르고뉴(특히 뫼르소·뿔리니·몽라셰)는 토양·포도밭 특성(테루아르)을 반영한 복합성·오크 균형을, 샴페인(블랑 드 블랑)은 섬세한 산미와 효모 숙성에서 오는 크리미함과 정교함을 줍니다. 캘리포니아·오리건·호주 등 신세계 지역은 해안 냉풍을 받는 지역에서 보다 균형 잡힌 샤르도네를, 더 따뜻한 곳에서는 풍성한 열대과일향과 오크 풍미가 강조됩니다. 음식 페어링으로는 언오크형의 생선·조개류·가벼운 해산물·아스파라거스, 오크·MLF가 적용된 리치한 스타일은 로스트 치킨·크림 파스타·버터 소스의 해산물·부드러운 브리·리코타 등과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샤르도네는 테루아르·양조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만능 백포도 품종입니다.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프랑스명 Pinot Gris)는 피노 누아의 색 변이로 껍질이 회갈색·핑크빛을 띠는 화이트 품종입니다. 향은 배·사과·멜론 같은 백과일과 때로 망고·열대과일, 알자스 계열에서는 꽃향·스파이시한 노트와 보티리티스 영향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이므로 타닌은 거의 없지만, 스킨 콘택트(피부접촉) 스타일은 페놀성(약한 타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산도와 바디감은 재배지와 양조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알자스 스타일은 중~풀바디, 약간 낮은 산도, ‘오일리’한 질감과 스파이시함을 보이며 숙성 잠재력이 큽니다. 이탈리아의 전형적 피노 그리지오는 가벼운 바디와 높은 상쾌한 산도로 일찍 수확해 깔끔하고 중립적·시트러스한 스타일을 냅니다. 뉴월드(오리건)는 중간 바디에 배·사과·멜론 풍미, 캘리포니아는 보다 라이트하고 상쾌하며 페퍼·야채(루꼴라) 같은 초록빛 노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재배 지역으로는 프랑스 알자스, 북동 이탈리아(알토 아디제·프리울리), 독일·오스트리아, 오리건·캘리포니아·뉴질랜드 등이 있습니다. 음식 페어링은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데, 역사적으로 연어와 잘 어울린다고 마케팅된 바 있으며(오리건), 가벼운 해산물·흰살생선·샐러드에는 이탈리아식 상쾌한 스타일이, 풍미가 진한 알자스식은 향신료 있는 요리나 보다 기름진 생선·가벼운 붉은 육류와도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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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 시트러스, 허브 향이 중심이며 산뜻하고 균형감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산미는 과하지 않고 마무리는 깔끔해 부담이 적다.
해산물, 파스타, 피자와 잘 어울리는 일상형 스타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입문자에게도 무난하고 식사 자리에서 편하게 마시기 좋다.